[호주여행] 시드니여행, 본다이비치/ 본다이비치맛집

처음 정착했던 플레밍턴 타운하우스를떠나 저와 친구들은 시티로 거처를 옮겼어요
닭장쉐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넷이 함께 움직이고싶어서 마스터룸에 네명이 살게 되었어요!


그때 일은 나중에 얘기하고 이번은 주말에 본다이 비치로 나들이간 얘기를 해드릴게요!




시티에서 본다이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게 가장 편해요!
트레인을 타면 비치에서 조금 많이 떨어진 본다이정션에 내리게되서 갈아타거나 해야하거든요ㅠㅠ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해드렸던 하이드파크에 있는 뮤지엄역 Museum station 에 위치한 버스정거장에서
M333번을 타줍니다 🥰
(호주는 버스 탈때 택시잡듯 손을 드는 제스쳐를 해야 기사님이 태워주셔요)

구글맵과 버스정보가 연동이 아주 잘돼있어서 버스를 이용하실땐 구글맵만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정말 청량한 하늘을 가진 호주
여유롭게 햇살을 즐기는 호주사람들도 있고
잘 조성된 잔디밭도 바닷가를 마주한 식당들도 있어
멋진 거리를 걸어보실 수 있어요

저도 여유롭게 잔디에 누워서 햇빛을 쐬보기도 했습니당 ㅋㅋ








그리고 마침 출출해져 근처 맛집으로 향했어요

141 Curlewis St, Bondi Beach NSW 2026

MILKY LANE BONDI지점 입니다!

메뉴는 살짝 가격대가 있는편이지만 맛은 아주 맛있었어요! 브리오슈번을 이용해서 아주 부드럽고 촉촉했고 패티도 미디움레어로 나와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감자튀김의 두께도 두껍고 바삭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달링하버에서 먹은 햄버거보다 더 맛있었던것 같았어요 ㅎㅎ

식사를 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바다 맞은편으로 해가 지고있었어요 ㅎㅎ

건물의 조명과 회색빛의 저녁하늘이 어우러져 너무 예뻤어요 이때부터 호주 하늘과 사랑에 빠졌나봐요 ;)

코로나로 인한 봉쇄가 풀리면 자녀들과 여행가기도 좋고 애인과 가기도 좋은 본다이비치로 다들 놀러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