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ursion day!] 하이드파크에 소풍갔다가 학원 마치고 차이니즈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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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기저기/AUSSY 호주

[Excursion day!] 하이드파크에 소풍갔다가 학원 마치고 차이니즈타운

by 하이바이써머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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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다음날 타운홀 스테이션 바로앞에 위치한 SCOTT COLLEGE를 두달동안 다니게 되었어요!
영어 레벨 테스트를 하고 반을 배정받고 바로 다음날부터 출석을 해야했는데
저는 INTERMEDIATE LEVEL로 딱 중급수준의 반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당


특이한게 여기는 금요일? 목요일? 마다 익스컬션데이라고 반 친구들 다 같이 밖에서 만나 소풍을 가는 날이 있었어요

아마 밖에서 활동하면서 호주의 문화라던가~ 클래스메트들이랑 더 즐겁게 소통할수있는 방법이라던가 그런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했던거 같아요~

결론적으론 재밌었어요 ㅋㅋ







제가 반에 들어오고 첫번째 소풍은 타운홀 아주 근처에 있는 하이드파크(hyde park)였어요!
안작 메모리얼이 있는 예쁜 공원이었는데 살면서 이렇게 멋진 공원은 처음이라 여기 오는 것 만으로도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나요 ㅎㅎ









하이드파크에는 끔찍하게도 쓰레기새가 참 많답니다,,
이 날 남미 반친구한테 새 이름이 뭔지 아냐구 물었는데 아이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사람들은 얘를 쓰레기새라고 부른다고 알려줬어요 ㅋㅋ








호주에는 도심에 이런 넓은 잔디가 조성된 공원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마음대로 눈치안보고 잔디에 눕거나 앉아서 쉴 수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정착한지 얼마 안돼서 밥을 제대로 못챙겨먹어가지구 간단한 스낵들 들고다닐때 사진 ㅠㅠ







소풍이 끝나면 다시 반으로 돌아가는게아니라 그자리에서 해산한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친구들이랑 차이나타운에 놀러가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달링하버로 정처없이 걸었는데 바로 근처에 중국느낌 낭낭한 골목입구가 나오더라구요






사진을 올리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마스크 안끼고 다니던 이때가 참 그립네요 ㅠㅠ
사람들 표정이며 얼굴이 훤히 보이는게 어색하기도하구












시드니가 관광도시라 그런지 이렇게 여기저기 길거리공연하는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참 중국스러우면서도 호주스러움도 있었던 아이러니한 거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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